점자인쇄로 동계패럴림픽과 인연 맺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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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자인쇄로 동계패럴림픽과 인연 맺다
"점자인쇄는 내가최고" 자부하는 조항태 제일특수기획 대표
이 사람을 어떻게 설명할까. 일단 평창 동계올림픽 얘기부터 해야겠다. 그는‘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’의 공식 증서와 팸플릿 등을 인쇄했다. 성화봉송 주자증서와 성화합화행사·문화패럴림픽 개막행사 팸플릿 등이 그 것이다. 그러나 이것은 여느 인쇄물과 다르다.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가 병기돼 있기 때문이다.
“나는 단 한 사람을 위한 일을 한다. 그래도 행복하다.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.”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그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. 하지만 이 사람, 조항태(50) 제일특수기획 대표의 얘기를 듣고 나면 놀란다. 그는 점자인쇄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.
홍강희 기자 tankhong@cbi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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